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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봄철 나물들의 종류와 효능

by 저너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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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아직 끝나지가 않았는데, 야외활동 하기 제일 좋은 계절 봄이 다가왔습니다. 밖을 보면 벚꽃이 만개해 있어 저또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그렇지만 대한민국이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서 외출을 삼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봄철 음식을 해먹기 위해서 봄나물들을 찾아보다가 여러분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봄철 나물들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나물 쑥

쑥은 동남아 한국, 일본, 중국등 초목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그램당 열량이 18kcal이며 최대 120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다 그렇듯 쑥도 꽃이 핍니다. 하지만 꽃이 필 정도의 성숙한 쑥을 캐서 먹으면 너무 질겨 먹지 못합니다. 쑥은 엄청 여릴때 캐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쑥은 한의학에서 나와있듯이 성질이 따듯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쑥은 혈액을 맑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살균과 진통, 소염의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쑥을 태워서 모기를 쫓는 데 사용했었습니다. 다양한 쑥의 요리가 있습니다. 쑥을 넣은 된장찌게, 쑥떡, 쑥설기, 쑥국, 쑥차 등이 있습니다.

 

봄철 나물 달래

흔히들 진달래와 달래를 혼동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혀 무관한 식물입니다. 달래는 외떡잎식물로 오신채 중의 하나이며 맛이 매콤하며 향이 좋아 봄나물 중에서 으뜸입니다. 옛날에는 야생 달래를 캐 봄에만 먹을 수 있었지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우스 재배를 하여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신경안정에도 탁월하며 자궁출혈, 위암에도 좋다고 합니다. 달래 된장찌게, 달래 간장, 달래무침 요리를 해 먹으면 더욱 더 맛있습니다.

 

봄철 나물 부추

흔히들 경상도 사투리로 정구지라고 불리는 부추는 1번 심으면 몇 년이고 잘라 먹을 수 있는 식물입니다. 부추는 추운 겨울에 동면해 있다가 봄이 되면 다시 자라나 가을까지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매운맛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른 요리를 해서 먹으면 매운맛은 가시고 달콤하게 맛있어 집니다.

부추는 칼륨, 철분, 비타민A, B, C,와 카로틴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도와주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변비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부추는 겉절이, 부추김치, 부추전과 같은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봄철 나물 냉이

냉이는 들이나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태생은 소아시아와 동유럽으로 추정되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냉이는 특유의 봄향기가 나기 때문에 대표적인 봄 나물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높이는 10~50센티 정도까지 자라며 꽃은 4~6월에 핍니다. 하지만 꽃이 피기 전에 먹어야 덜 질기고 더 맛있는 냉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기력을 돋아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냉이의 요리로는 냉이 된장찌게, 냉이 무침, 냉이밥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봄철 나물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봄냄새가 확 오네요. 빨리 저도 쑥국 해먹으러 갈렵니다.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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